첫인상이 최악인 그 남자
19세기 영국 시골마을에 무도회장에서 베넷 가문의 엘리자벳이 가족들과 무도회장을 즐기는 중 새로운 인물들이 무도회장으로 들어옵니다. 빙리와 다이시입니다. 엘리자벳의 언니인 제인은 빙리와 첫눈에 사랑에 빠집니다. 그렇게 둘은 춤을 추게 되고 엘리자벳도 다이시에게 춤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했지만 단번에 싫다고 표현하는 다이시입니다. 우연히 다이시가 엘리자벳을 평가하는 소리르 듣게 되는데, 다이시는 엘리자벳은 그냥 평범하다고 합니다. 엘리자벳은 처음부터 다이시에게 안 좋은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개이치 않고 무도회장을 즐깁니다. 다 같이 대화를 할 때도 재벌인 다이시에게 기죽지 않고 할 말을 다하는 엘리자벳입니다. 다음날 빙리가 제인을 초대하고 초대에 응한 제인은 가다가 비를 쫄딱 맞게 되어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빙리에 집에 신세를 지게 된 제인, 엘리자벳은 그런 언니가 걱정되어 빙리의 집에 찾아가게 됩니다. 언니가 나을 때까지 빙리 집에 있게 된 엘리자벳은 다이시와도 대화를 하게 되는데, 다이시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엘리자벳은 본인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합니다. 언니가 회복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날 마차에 타려는 엘리자벳을 에스코트하는 다이시입니다.
오만한 그에게 느껴지는 편견
그러던 어느 날 시장을 가게 된 베넷 자매들은 위컴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엘리자벳에게 호감을 보내고 같이 나들이를 가게 됩니다. 나들이에서 빙리와 다이시를 만나게 되는데 위컴과 다이시는 사이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위컴의 아버지는 다이시집안의 집사였고, 다이시의 아버지는 유언으로 위컴에게 유산을 일부 주었지만 다이시는 그걸 빼앗았고, 그 둘은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말하는 위컴입니다. 점점 더 다이시에 대한 편견이 생기는 엘리자벳입니다. 그 후 빙리가 주최하는 무도회에 간 엘리자벳은 다이시와 춤을 추게 됩니다. 춤을 추면서 위컴의 대해 이야기하자 다이시는 불쾌해합니다. 어느 날 갑지가 빙리는 제인에게 편지를 남기고 런던으로 떠나 버립니다. 엘리자벳은 결혼한 친구의 집에 놀러 가게 되는데 우연히 다아시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엘리자벳은 다아시에게 고백을 받게 됩니다. 황당해하는 엘리자벳은 청혼을 거절하고 다아시는 그녀에게 편지를 남깁니다. 편지에는 위컴이 유산받은 돈을 도박으로 모두 날리고, 돈 때문에 다아시의 동생을 유혹했다가 받지 못하게 되자 떠나버렸다 쓰여있었고 엘리자벳은 다아시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됩니다.
다른 눈의로 바라보기 시작한 그녀
시간이 흐른뒤, 엘리자벳은 이모부부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우연히 다아시의 저택에 가게 된 그녀는 그의 저택의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저택의 하인들은 모두 다아시를 칭찬했고, 그녀는 다아시가 친절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저택에서 다아시의 동생을 만나게 되는데 엘리자벳은 그가 새로운 여인은 만난 것이라고 오해하게 됩니다. 다아시는 그녀의 오해를 풀고 그녀와 이모부부에게 친절을 베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엘리자벳의 집에서 편지가 날아오는데 그녀의 동생이 위컴과 야반도주를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이런 스캔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시대였고 동생으로 인해 자매들은 결혼을 할 수도 없게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위컴은 베넷가문에 돈을 주면 결혼하겠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동생이 그와 결혼해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동생에게 들어오니 다아시가 위컴을 찾고, 둘을 결혼시킨 뒤 돈까지 주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얼마뒤 빙리와 다아시가 베넷가문에 찾아오게 됩니다. 빙리는 용기를 내 제인에게 고백하고 둘은 결혼을 약속하게 됩니다. 그날 밤 다아시의 숙모가 찾아와 엘리자벳에게 따지러 옵니다. 다아시와는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라 하자 엘리자벳은 거절합니다. 그리고 운명처럼 산책을 하다 둘은 만나게 됩니다. 다아시는 다시 한번 엘리자벳에게 청혼하고 둘은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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